소장 대장 직장 항문
과민성 장증후군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210
전체 인구의 7-15%정도가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소화기 질환이나 이중 20%미만이 병원을 찾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여자에서 남자보다 2배가량 더 흔히 발생합니다.
이 질환은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배변습관의 변화등 여러 가지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양상을 말하며 약물 치료나 수술로써 완치시킬 수는 없으나 생명에 지장도 없습니다.
임상 양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되는 경우에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 말합니다.
1. 복부의 통증이나 불편감이 배변으로 완화되거나 혹은 배변 횟수 변화나 변 굳기의 변화와 동반되어 있으며
2. 아래와 같은 배변의 이상 소견이 2가지 이상 나타날 때 (1)배변 횟수의 변화 (3회> 1일 혹은 3회< 1주)
(2)변 굳기의 변화
(3) 통변 습성 변화 ( 변을 볼 때 힘이 많이 들어감, 배변 긴박감, 잔변감)
(4)변에 점액이 많이 나옴
(5)복부 팽만감
임상 양상에 따라
1. 복통없이 간헐적으로 설사를 하는 유형
2. 쥐어짜는 듯한 복통과 변비가 계속되는 유형
3.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오면서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
등 3가지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복통은 주로 식사직후나 배변전에 발생하여 배변후에는 완화되나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사시는 묽은 변을 아침이나 식사후에 많이 보게 되며 배변긴박감이나 배변후에도 시원치 않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또 점액이 배출되는 수도 있으나 과민성장증후군만으로는 배변시 출혈이 생기지 않으므로 출혈이 동반되면 철저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변비가 심할 때는 변이 토끼똥처럼 동글동글 하고 딱딱하게 변합니다.
그외 복부 팽만, 잦은 트림 및 방귀 등이 동반될 수 있고 피로감, 두통, 불면, 요통, 견통 뒷목 뻤뻤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장운동의 이상, 심리적 원인, 내장과 체벽의 감각이상, 식이 등이 원인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장 근육의 기능이 비정상적이어서 때에 따라 너무 강하거나 약하게, 또는 너무 느리거나 빠르게 수축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구조적인 장의 폐색은 없지만 기능적으로는 복통이나 장폐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정신적 긴장의 영향]
정신적 긴장이 과민성장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뇌-장 축(brain-gut axis)이란 뇌와 장이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뜻하는 데 어떤 사람은 초조하거나 불안할 때 구역질이나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생활중 정신적 긴장를 일으키는 근원을 줄이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
이 질환의 원인 및 발병기전이 아직 완벽하게 밝혀지 있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환자에게 잘 듣는 치료약이나 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치료는 유발 원인을 감소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과민성장증후군이란 질환이 기능성 장애이고 만성적인 경과를 취하지만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단순히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불안감과 정신적 긴장을 해소시킬 수 있고 증상완화에도 기여합니다.
식이요법으로 변 찌꺼기가 많이 생기는 섬유질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증상이 변비일 때는 찌꺼기를 많이 만드는 제제외에도 수분을 적절히 섭취하여야 변이 부드럽게 됩니다.
그리고 장내 공기를 증가시킬 수 있는 음식물이나 행동을 제한하여야 합니다. (고칼로리의 풍성한 식이, 탄산 음료, 흡연, 껌 씹기, 너무 빠르게 식사하는 습관)
그외에도 매운 음식, 찬 음식, 카페인(커피, 홍차, 콜라) 오렌지 쥬스, 유제품(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술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식이 요법으로 경련성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배변습관의 변화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장벽 근육의 수축운동을 정상화시키는 약물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 효과는 약물마다 사람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또 흔히 증상이 서서히 완화되기 때문에 확실히 호전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기까지 6개월 이상 걸릴 수도 있으므로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http://med.chungbuk.ac.kr/~sjlee/crc/ibs.htm
충북대 의료원 홈페이지
이 질환은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배변습관의 변화등 여러 가지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양상을 말하며 약물 치료나 수술로써 완치시킬 수는 없으나 생명에 지장도 없습니다.
임상 양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되는 경우에 과민성 장증후군이라고 말합니다.
1. 복부의 통증이나 불편감이 배변으로 완화되거나 혹은 배변 횟수 변화나 변 굳기의 변화와 동반되어 있으며
2. 아래와 같은 배변의 이상 소견이 2가지 이상 나타날 때 (1)배변 횟수의 변화 (3회> 1일 혹은 3회< 1주)
(2)변 굳기의 변화
(3) 통변 습성 변화 ( 변을 볼 때 힘이 많이 들어감, 배변 긴박감, 잔변감)
(4)변에 점액이 많이 나옴
(5)복부 팽만감
임상 양상에 따라
1. 복통없이 간헐적으로 설사를 하는 유형
2. 쥐어짜는 듯한 복통과 변비가 계속되는 유형
3.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오면서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
등 3가지로 대별할 수 있습니다.
복통은 주로 식사직후나 배변전에 발생하여 배변후에는 완화되나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사시는 묽은 변을 아침이나 식사후에 많이 보게 되며 배변긴박감이나 배변후에도 시원치 않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또 점액이 배출되는 수도 있으나 과민성장증후군만으로는 배변시 출혈이 생기지 않으므로 출혈이 동반되면 철저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변비가 심할 때는 변이 토끼똥처럼 동글동글 하고 딱딱하게 변합니다.
그외 복부 팽만, 잦은 트림 및 방귀 등이 동반될 수 있고 피로감, 두통, 불면, 요통, 견통 뒷목 뻤뻤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장운동의 이상, 심리적 원인, 내장과 체벽의 감각이상, 식이 등이 원인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장 근육의 기능이 비정상적이어서 때에 따라 너무 강하거나 약하게, 또는 너무 느리거나 빠르게 수축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구조적인 장의 폐색은 없지만 기능적으로는 복통이나 장폐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정신적 긴장의 영향]
정신적 긴장이 과민성장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뇌-장 축(brain-gut axis)이란 뇌와 장이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뜻하는 데 어떤 사람은 초조하거나 불안할 때 구역질이나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생활중 정신적 긴장를 일으키는 근원을 줄이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
이 질환의 원인 및 발병기전이 아직 완벽하게 밝혀지 있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환자에게 잘 듣는 치료약이나 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치료는 유발 원인을 감소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과민성장증후군이란 질환이 기능성 장애이고 만성적인 경과를 취하지만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단순히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불안감과 정신적 긴장을 해소시킬 수 있고 증상완화에도 기여합니다.
식이요법으로 변 찌꺼기가 많이 생기는 섬유질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증상이 변비일 때는 찌꺼기를 많이 만드는 제제외에도 수분을 적절히 섭취하여야 변이 부드럽게 됩니다.
그리고 장내 공기를 증가시킬 수 있는 음식물이나 행동을 제한하여야 합니다. (고칼로리의 풍성한 식이, 탄산 음료, 흡연, 껌 씹기, 너무 빠르게 식사하는 습관)
그외에도 매운 음식, 찬 음식, 카페인(커피, 홍차, 콜라) 오렌지 쥬스, 유제품(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술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식이 요법으로 경련성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배변습관의 변화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장벽 근육의 수축운동을 정상화시키는 약물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 효과는 약물마다 사람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또 흔히 증상이 서서히 완화되기 때문에 확실히 호전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기까지 6개월 이상 걸릴 수도 있으므로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http://med.chungbuk.ac.kr/~sjlee/crc/ibs.htm
충북대 의료원 홈페이지
